나눔 펜체는 손글씨 특성상 긴 본문 읽기에 부적합하며, 글자 간 일관성 부족으로 가독성이 현저히 떨어진다. 제목용 을지로는 강하지만 본문과의 크기·무게 대비만으로는 정보 위계를 명확히 하기 어렵다.
- 분위기
- 배달의민족 을지로의 강렬한 기하학적 모던함과 나눔 펜체의 부드러운 손글씨체가 심각한 톤 충돌을 일으킨다. 제목-본문 위계보다는 상충하는 두 개의 개성이 동시에 경쟁한다.
- 대비·계층
- 두 폰트 모두 400 무게로 weight 대비가 없고, display vs handwriting 분류 차이만으로는 시각적 계층을 효과적으로 만들지 못한다. 을지로의 기하학적 구조와 펜체의 곡선이 대비되지만 조화롭지 않다.
- 추천 용도
- 캐주얼 이벤트 포스터 (제목만 을지로 사용)키즈·유아 브랜드 (톤 충돌 감수 시)장난스러운 인포그래픽 (극히 제한적)
어울리는 영문 폰트
을지로의 기하학적 모던함을 살리려면 sans-serif 계열의 깔끔한 영문이 필수. 펜체와는 라틴 페어링이 더욱 어려우므로 을지로 중심으로 선정.